외신도 주목한 창의력과 열정의 조합, 팬들의 기대에 부응

[박준영 기자] 호시와 우지로 구성된 세븐틴의 스페셜 유닛이 발매 첫날부터 음반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두 멤버가 함께한 첫 싱글 앨범 'BEAM'은 11일 한터차트에서 일간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타이틀곡 '동갑내기'는 발매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 최상위권에 오르고, 멜론 '톱 100'과 지니 실시간 차트에도 순위권에 진입하는 등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글로벌 차트에서도 호시X우지의 성과는 주목할 만하다. '동갑내기'는 2개 국가 및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총 17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수록곡 'PINOCCHIO (feat. So!YoON!)' 역시 10개 국가 및 지역에서 '톱 10'에 들며, 타이틀곡에 못지않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뮤직비디오 역시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호시와 우지의 독특한 아우라를 감각적으로 담아낸 이 영상은 "믿고 보는 조합", "퍼포먼스팀 리더와 보컬팀 리더가 만든 A+ 과제"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팬들은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와 서사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외신들도 이들의 활약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의 음악전문지 롤링스톤은 "호시X우지는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듀오"라며 그들의 컴백을 환영했다. 또한, 피플지는 이들을 "뛰어난 창의력의 기획자"로 소개하며, "호시와 우지는 음악에 대한 억누를 수 없는 열정과 강박에 가까운 태도를 공유하는 완벽한 짝"이라고 평가했다.
호시와 우지는 이번 앨범 'BEAM'을 통해 자신들만의 오리지널리티와 자기애를 표현하며 '96라인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두 사람은 "팬 분들에게 받은 빛으로 다시 여러분을 비춰 드리고 싶다"며 "우리의 음악과 무대가 여러분을 조금이라도 행복하게 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들은 오는 1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여러 음악 방송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스페셜 비디오 티저와 본편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16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5층에서 신보 발매를 기념하는 팝업스토어도 열릴 예정이다.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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