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12일 기준 한국금거래소의 금 시세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순금(24K) 3.75g 기준 살 때 가격은 592,000원으로 전일 대비 2,000원 상승했으며, 팔 때 가격은 508,000원으로 1,000원 올랐다.
18K(3.75g) 금값도 소폭 상승했다. 팔 때 가격은 373,400원으로 700원 올랐으며, 14K 금은 289,600원으로 600원 상승했다.
백금(3.75g) 시세는 살 때 200,000원으로 3,000원 올랐고, 팔 때 162,000원으로 역시 3,000원 상승했다.
은(3.75g) 시세는 살 때 6,750원으로 110원 올랐으며, 팔 때 가격은 5,370원으로 90원 상승했다.
귀금속 시장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앞으로의 시세 변동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지도부가 평화 협정을 체결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보도는 금값에 새로운 도전을 던졌다. 긴장의 완화는 금에 대한 수요를 줄이고, 위험자산으로의 회귀를 촉진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종전 가능성이 높아진 이후 금 현물 가격은 일시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곧 주요 경제지표와 달러 약세로 인해 다시 반등했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여전히 경제적 안정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며, 금이 여전히 매력적으로 남아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일부 분석가는 "전쟁의 종전이 단기적인 금값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으나, 금리 인하 기조, 경제 둔화 등 글로벌 경기 상황에 따라 안정적으로 높은 가격대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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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