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이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정기총회' 행사에 앞서 취재진을 만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단 제공=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news/photo/202503/490430_301977_468.jpg)
[CBC뉴스] 삼성디스플레이의 이청 대표이사 사장이 14일, 중국 업체들이 디스플레이 기술에서 빠르게 따라오고 있지만 플래그십이나 앞선 기술에서는 여전히 격차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정기총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기술 격차를 다시 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국 업체들은 OLED를 포함한 IT용 중소형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빠르게 국내 기업들을 추격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디스플레이는 애플과 삼성의 프리미엄 OLED 패널 출하에 힘입어 세계 스마트폰 패널 시장에서 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중국 BOE가 1위를 차지하며 중국의 위상이 강화되고 있다.
특히 애플이 공급업체를 다변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의 올해 출하량은 작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청 사장은 투자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 초격차를 유지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중소형 IT 및 차량용 패널 판매를 확대하고, 대형에서는 최상위 프리미엄 TV 패널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트럼프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디스플레이 시장의 대응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 사장은 디스플레이가 부품인 만큼 세트 제품이 먼저 영향을 받을 것이며,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청 사장은 이날 총회에서 신임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협회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디스플레이 업계가) 매우 어려운 상황인데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다"며 협회장으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한편, LG디스플레이의 정철동 사장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인공지능, 모빌리티, 증강현실 등 융복합 신시장을 통해 디스플레이 산업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산학연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차별화된 미래 혁신 기술의 선점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