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엑소(EXO)의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인 시우민이 그의 첫 솔로 팬콘서트 'X Times ( )'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했다. 이 팬콘서트는 지난 3월 22일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렸으며, 시우민의 아시아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였다. 시우민은 이번 공연에서 미니 2집의 전곡을 최초로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시우민은 공연 시작부터 오프닝 VCR을 통해 미스터리한 'X'의 정체를 탐구하는 잡지 'X Times'의 기자로 등장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팬콘서트는 잡지 콘셉트로 진행됐으며, 팬들이 좋아했던 시우민의 모습과 새로운 면모를 모두 담아내는 시간을 제공했다. 시우민은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I am X', '목격! X-FILE', '핫 이슈 X' 등 다양한 인터랙티브 코너를 마련했다.

또한, 시우민은 팬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고, 무대 위에서 '모찌 챌린지', '파인애플 슬라이스 챌린지' 등 다양한 챌린지에 도전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는 지난 10일 발표한 미니 2집 'Interview X'의 타이틀곡 'WHEE!'를 포함해 수록곡 전곡과 이전 미니 1집의 수록곡 등 총 10곡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첫 번째 공연에서는 오는 26일 생일을 맞이하는 시우민을 위해 같은 그룹 멤버인 백현과 첸이 깜짝 등장해 팬들과 함께 생일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우민은 "오늘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올해 팬콘 투어를 잘 마치고 내년에 솔로 앨범 3집을 발표한 후 콘서트를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팬들은 준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와 단체 사진 촬영을 통해 시우민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시우민은 '2025 XIUMIN FAN CONCERT 'X Times ( )' ASIA TOUR'를 통해 도쿄, 오사카, 방콕, 마닐라, 타이베이 등 아시아 6개 도시에서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시우민은 완성도 높은 무대와 다양한 퍼포먼스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한편, 시우민은 3월 24일부터 넷플릭스와 웨이브를 통해 공개되는 드라마 '허식당'에서 주인공 허균 역으로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매력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팬콘서트는 시우민의 다양한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그의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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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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