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경북 영주시 안정면 묵리에서 24일 오전 11시 57분께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신속한 진화를 위해 현장에 헬기 7대를 투입하며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대형 산불로 번지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이 인명 피해나 대규모 재산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신속한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산불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에 대한 조사는 아직 진행 중이며, 관계 당국은 추가적인 화재 발생을 막기 위해 철저한 관리와 감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주민들은 안전을 위해 당국의 지시에 따라 신속히 대피할 것을 당부받았다.
현재까지의 진화 상황과 화재 원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당국은 산불 발생 지역 주변의 산림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예방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24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의성 산불 구역 진화율은 71%다.
산불영향구역은 7천516㏊며, 전체 화선 133.9㎞ 가운데 95.2㎞에서 진화가 완료됐다.
당국은 사흘째 이어지는 산불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고 있는 가운데 이날 안평면과 안계면 등에 진화 헬기 수십 대와 산불특수진화대 등 인력 2천602명, 진화 장비 318대 등을 동원해 주불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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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