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삼성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과 경남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30억 원의 성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관계사가 참여하며,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 성금은 경남 산청, 경남 하동,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특별재난지역의 피해 복구에 사용될 계획이다.
삼성은 또한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생필품으로 구성된 재해구호키트 1,000개와 거주용 천막 600개도 제공하기로 했다. 이러한 지원은 삼성이 국내외에서 대규모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온 전통을 이어가는 것이다.
삼성은 지난 2023년 충남, 경북, 전남 지역의 산불과 강원 산불 당시에도 구호 성금 30억 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했으며, 2022년에는 울진, 강원 산불과 서울, 경기, 강원 집중호우 당시에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고 긴급구호키트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삼성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재난 발생 시 긴급 지원에 나서고 있다. 올해 초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했을 때는 가전, 태블릿, PC 등 100만 달러 상당의 전자제품을 기부했으며, 2023년 튀르키예 대지진 당시에는 구호 성금과 재난 극복을 위한 물품 등 총 300만 달러를 긴급 지원하기도 했다.
삼성의 이러한 지원 활동은 국내외 재난 피해 지역의 빠른 회복과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 복귀를 돕기 위한 것으로, 삼성 관계자는 "대규모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삼성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재난 피해 지역과 주민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성금 기부와 지원 물품 제공은 삼성이 그동안 펼쳐온 사회적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처럼 삼성은 국내외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며, 피해 지역의 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삼성의 이러한 노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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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