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EBS 수학 대표 강사인 심주석 인천하늘고 교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제경향 브리핑에서 이번 모의평가가 2015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의 내용을 반영해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이 고르게 출제됐다고 밝혔다. 그는 난이도가 작년 수능과 비슷하다고 평가했다.
작년 수능에서는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으로, 전년보다 8점 낮아졌으며 다소 쉬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작년 9월 모의평가의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36점으로 수능보다 쉬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심 교사는 "작년 9월 모의평가에서 만점자가 많았지만, 이번에는 그만큼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며 "작년 수능 만점자 1,522명보다 조금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중상위권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항들이 출제됐으나 일부 문항은 까다로웠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6월 모의평가는 중위권과 상위권, 최상위권을 두루 평가할 수 있는 문항 개발에 주력한 것으로 평가됐다. EBS는 최상위권 변별 문항으로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 미적분의 특정 문항들을 꼽았다. 심 교사는 이러한 문항들이 요령으로 풀기 어려운 문제들이며, 개념 단계에 충실해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설명했다.
수험생들이 까다로워하는 합답형이나 완성형 문항은 비교적 쉬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EBS 연계율은 50%로, 공통과목인 수학Ⅰ과 수학Ⅱ에서 각각 6문항이 연계됐으며, 선택과목인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에서는 3문항씩 연계 출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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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