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2025년 11월 17일 기준, 한국금거래소 귀금속 시세는 전일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순금(24K, 3.75g)의 경우, 살 때 가격은 83만 9천 원으로 전일 대비 6,000원 올랐고, 팔 때 가격은 73만 원으로 10,000원 상승했다. 각각 0.72%, 1.3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18K 금은 팔 때 53만 6,600원으로 7,400원 상승하며 1.38%와 1.38%의 변동률을 보였다.
14K 금은 팔 때 41만 6,100원으로 5,700원 오르며 1.37% 상승했다.
백금(플래티넘)은 살 때 31만 원, 팔 때 25만 5천 원으로 각각 1,000원 상승과 변동 없음(0%)을 보였다.
은(실버)은 살 때 1만 1,480원으로 110원 올랐고, 팔 때는 8,320원으로 90원 상승해 각각 0.96%, 1.0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금의 전통적 가치와 미국 금리 향방, 그리고 최근 코인을 비롯한 글로벌 금융 시장의 약세 흐름이 서로 교차하면서 투자 심리에 복합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이 동시에 조명을 받는 시기에는 시장이 무엇을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는지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지금의 상황은 특히 금의 역사적 역할과 코인의 구조적 변동성이 대비되면서, 투자자들이 다시 한 번 ‘기본’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자율이 높아도 금은 ‘손실 회피용 자산’이라는 더 큰 프레임 속에서 재평가되기 때문이다.
금은 수천 년 동안 ‘가치 저장 수단’이라는 독보적 위치를 유지해왔다. 국가 간 교역의 기초 화폐로 사용되기도 했고, 전쟁과 경제위기 시 국가 재정의 마지막 안전판 역할을 해왔다.
무엇보다 금은 희소성, 내구성, 위조 불가성이라는 특징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일정한 가치를 유지한다는 점에서 투자자와 중앙은행 모두에게 신뢰받아 왔다. 최근 몇 년 사이 주요국 중앙은행이 금 보유량을 빠르게 늘린 것도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와 달러 중심 국제금융 시스템에 대한 방어적 선택이라는 해석이 제기된다. 특히 신흥국들은 자국 통화 가치 급락을 막고 외환보유고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금 매입을 확대해왔다는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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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