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한국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서 세계 주요국 중 3위를 차지하며 경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은행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한국의 3분기 GDP 성장률은 1.166%로, 이스라엘과 인도네시아에 이어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반면, 중국은 1.1%에 그치며 2022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한국보다 낮은 성장률을 보였다.
한국 경제는 반도체 수출과 내수 회복을 중심으로 점차 경기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상저하고'의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1분기에는 -0.219%의 저조한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2분기에는 0.675%로 회복세를 보였다. 3분기에는 수출 호조 덕분에 1.166%로 성장하며 26개국 중 3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내년 경제 성장률에 대한 전망도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 노무라증권은 내년 한국의 GDP 성장률을 2.3%로 상향 조정했으며, 이는 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통화기금(IMF) 등 주요 기관의 전망치보다 높은 수치다. 노무라증권은 반도체 슈퍼사이클로 인한 경상수지 흑자와 자산 가격 상승, 민간 소비 활성화를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박정우 노무라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주가와 집값 상승으로 인한 부의 효과가 소비를 회복시킬 것"이라며, 내년 성장률이 잠재성장률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할 것으로 보이며, 정부의 확장 재정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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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