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지난주 한국 증시는 인공지능(AI) 버블 논란과 원화 약세의 여파로 변동성을 겪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가 점차 진정되면서 이번 주에는 상승세를 재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8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1.9% 오른 3,926.59로 마감했다. AI 산업의 판도가 바뀌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2월 기준금리 추가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영향을 미쳤다. 올해 산타랠리가 올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순매수가 지수를 3.7% 이상 끌어올렸다. 금융당국의 코스닥 시장 성장 대책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투자심리가 외국인 자금 유입으로 인해 강해졌다고 평가했다.
반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1월 한 달간 14조 원 이상 매도 우위를 보였다. 주요 매도 종목으로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이 있었다. 이번 주에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과 미국 경제지표 발표가 증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김종민 삼성증권 연구원은 "12월 금리 인하 확률이 높아지고 AI 우려가 완화되면서 증시가 우호적인 환경을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닥 시장의 상승세가 계속될지 여부가 주목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글로벌 유동성 안정화와 개인 순매수 유입에 기대를 걸고 있다.
마지막으로, 뉴욕 증시는 '블랙프라이데이' 소비 기간을 맞아 강세로 마감하며 글로벌 증시의 긍정적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번 주 한국 증시가 이러한 글로벌 흐름을 이어받아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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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