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2025년 12월 2일 기준, 금시세닷컴 국내 금 시세는 전일 대비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순금(3.75g)의 경우, 살 때 가격은 866,000원, 팔 때 가격은 748,000원으로 각각 6,000원, 4,000원씩 하락했다.
18K 금은 팔 때 기준 552,000원으로 2,000원 하락했으며, 14K 역시 팔 때 기준 428,000원으로 2,000원 하락했다.
백금은 살 때 331,000원, 팔 때 280,000원으로 각각 8,000원, 7,000원씩 내렸다.
반면 은 가격은 소폭 상승했다. 살 때는 12,700원, 팔 때는 10,200원으로 각각 50원씩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제 금 가격이 최근 온스당 약 4,270달러선까지 올랐다.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고, 미국 정부 셧다운 이후의 경제 약세 신호가 확인되면서 위험 회피 성향이 강화된 영향이다.
찰나의 변동이 아니라 거시 환경 전체가 금에 우호적으로 재편되는 양상이다.
금은 위기 국면에서 자금이 가장 빠르게 이동하는 자산이다. 셧다운 사태 이후 산업·고용·소비 분야의 단기 지표에서 모두 둔화 조짐이 관측되자 시장은 위험 관리 모드로 넘어갔다. 전통적 안전자산으로서 금의 위상이 다시 부상하고 있으며, 최근 금 매수세는 개인·기관 모두에서 증가세다.
최근 금 가격이 상승한 것은 ‘위험 회피’와 ‘정책 전환 베팅’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이다.
미국 경제가 여전히 견조해 보이지만, 재정 셧다운 이후 드러난 수요 둔화와 연준 관계자들의 비관적 발언이 금에 대한 안전자산 선호를 증폭시킨 것으로 평가된다. 최근 연준 관계자들은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식고 있다”는 발언을 잇달아 내놓았다.
이는 금리 동결 혹은 추가 긴축이 아닌, 인하 쪽으로 기대를 이동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시장에서는 25bp 인하 가능성을 87% 반영하고 있다.
연준에서 결정할 미국 금리의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변수가 많기 때문에 금리의 움직임은 예상과 다른 수준으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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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