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통일교와 정치권의 연루 의혹에 대해 '여야 불문 엄정 수사'를 지시하며 초강경 대응에 나섰다. 통일교와의 부적절한 접촉 의혹이 여권까지 번지자 대통령은 사태를 관망하기보다는 정공법을 택했다. 이는 불공정 수사 논란을 피하고, '내란 청산'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앞서 국무회의 발언을 통해 종교의 정치개입 부당함을 비판하고, 통일교의 '해산 가능성'을 언급하며 강경한 태도를 보여왔다. 대통령실은 이를 헌법의 정교분리 정신을 수호하기 위한 단호한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여권 인사와도 접촉했다는 진술이 나오면서 민주당 인사에 대한 수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여권 인사 연루 의혹에 대한 대응이 주목받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러한 상황에서 엄정 수사를 지시하며 선택적 수사 논란을 차단하고, 계엄 관련 수사와 재판의 동력을 유지하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대응이 특정 종교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 헌법의 정교분리 정신을 바로 세우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정치에 개입하는 모든 종교집단을 근절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내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작은 의혹도 간과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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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