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내년에도 강도 높은 가계부채 관리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KBS일요진단에 출연해 가계부채 총량 증가율을 경상성장률보다 낮게 설정하여 연착륙을 도모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의 총량 목표치를 맞추기 위해 연말 대출 창구가 닫히는 현상에 대해서는 특정 시기에 대출 쏠림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한국 자본시장의 신뢰도와 매력도가 높아져 외국인 투자자 자금이 유입되면 환율 시장도 안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국고채 금리 상승과 원/달러 환율 고공행진에 대해서는 경계감이 있지만, 금융 시스템의 건전성과 위기 대응 능력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필요한 경우 시장안정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주식시장 신뢰 회복을 통해 환율 안정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한국거래소와 함께 주가조작 사례를 엄중히 다루고 있으며, 이미 두 건을 적발하여 금전 제재를 가했다고 밝혔다. 코스닥시장 신뢰와 혁신 제고를 위해 '다산다사' 구조의 상장심사 및 상장폐지 제도를 도입해 올해 38개 기업이 상장폐지 결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 위원장은 5년간 150조 원을 첨단전략산업에 투자하는 국민성장펀드를 소개했다. 이는 글로벌 투자 전쟁에 대비하기 위한 국가적 대응 수단으로, 법적 근거가 명확하고 종합적인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20년간의 장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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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