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취득자 연 3만명 넘어
청년층 노동시장서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가치 최고
[CBC뉴스] 산업안전기사 자격시험 접수 인원이 지난해 처음으로 20만명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간한 '2026 국가기술자격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안전기사 자격시험 접수 인원은 20만2천79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접수자를 합한 수치다.
산업안전기사 시험에 대한 지원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크게 늘었다. 2021년 9만3천439명이었던 접수 인원은 2022년 12만1천714명으로 30.3% 증가했고, 2023년에는 18만4천760명으로 51.8% 늘었다. 이어 2024년 19만6천411명(6.3% 증가), 지난해에는 20만2천799명(3.3% 증가)을 기록했다.
기사 자격시험 종목별 접수 순위에도 변화가 있었다. 2021년에는 정보처리기사 접수자가 14만170명으로 가장 많았으나, 2022년 산업안전기사가 2위에 올랐고 2023년에는 정보처리기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합격자 수도 꾸준히 증가했다. 산업안전기사 최종 취득자는 2021년 1만5천310명에서 2022년 1만5천681명(2.4% 증가), 2023년 2만8천636명(82.6% 증가), 2024년 3만1천191명(8.9% 증가), 지난해 3만1천247명(0.2% 증가)으로 집계됐다.
한국고용정보원 '고용이슈'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국내 500대 기업에 입사한 청년 취업자의 국가기술자격 취득 현황과 취업 산업, 직종, 임금, 자격증 난도 등을 분석한 결과 제조업 부문 기사 자격증 가운데 산업안전기사의 가치점수가 0.7741로 가장 높았다. 전기기사(0.6138), 정보처리기사(0.5178), 일반기계기사(0.4881)가 뒤를 이었다. 비제조업 부문에서는 정보처리기사(0.8637)가 1위, 전기기사(0.7112)와 산업안전기사(0.6188)가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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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