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나이스정보통신이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이어지는 가운데 장중 변동성을 딛고 상승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우는 상황에서도 실적 안정성이 부각되며 투자심리가 유지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나이스정보통신은 전 거래일보다 400원(1.31%) 오른 3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는 3만500원에 시가를 형성한 뒤 장중 2만9천850원까지 밀렸지만 이후 매수세가 유입되며 3만1천400원까지 오르는 등 상승폭을 확대했다. 거래량은 4만7천695주, 거래대금은 약 14억7천500만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2천812억원으로 코스닥 시가총액 265위에 이름을 올렸다. 상장주식 수는 910만주다.
최근 국내 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 양상이 이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대이란 군사 대응과 추가 제재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변동성이 확대됐고, 글로벌 증시도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짙어지는 흐름을 나타냈다.
이 같은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나이스정보통신은 전자결제(PG)와 카드 VAN 사업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실적 기대감이 부각되며 주가가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경기 변동에 따른 영향이 제한적인 결제 인프라 사업 특성이 투자자들의 방어적 매수세를 이끌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미국과 이란을 둘러싼 지정학적 변수와 글로벌 금리, 환율 움직임이 국내 증시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실적을 갖춘 종목에 대한 관심도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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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