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미국 반도체주의 흐름이 이번 주 국내 반도체 관련주 전반의 방향타 역할을 하고 있다. 뉴욕증시에서는 AI 기업들의 실적 훈풍과 유가 안정에 힘입어 최근 다우존스와 S&P500이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고, 반도체주도 동반 급등했다.
고용 시장 둔화 신호가 겹치면서 다우는 최고치를 다시 경신한 반면 나스닥과 반도체주는 차익 실현 매물에 상승세가 주춤해지는 등 온기가 균일하게 이어지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AI 데이터센터 투자와 GPU,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인식이 시장 전반에 깔려 있어,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 자체는 살아 있는 흐름으로 평가된다.
한미반도체도 상승세에 동참했다. 한미반도체는 HBM용 TC본더 등 AI 반도체 패키징 장비 분야 기업으로 꼽히며, 이날 장중에는 상승폭을 빠르게 키우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미국 반도체주 훈풍과 국내 HBM 관련 밸류체인 전반의 강세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단기간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가능성과, AI 반도체 투자 확대 기대감이 이어질 경우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는 전망이 시장에서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앞으로 확인해야 할 변수는 세 가지로 정리된다. 첫째는 미국 반도체주가 5일 나타난 차익 실현 흐름에서 벗어나 다시 상승 탄력을 회복하는지 여부다. 둘째는 이번 주 예정된 AMD, 웨스턴디지털 등 주요 반도체·저장장치 기업들의 실적이 AI 하드웨어 수요의 지속성을 뒷받침하는지다. 셋째는 이런 미국발 흐름이 국내 HBM 밸류체인, 특히 한미반도체를 비롯한 패키징 장비주의 추가 상승 동력으로 이어지는지 아니면 단기 차익 실현 매물에 밀리는지다.
[※ 본 기사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종목·기업과 관련된 사안은 변동성이 크고 유동적인 만큼, 투자 결정 전 최신 공시와 복수의 출처를 통해 추가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AI가 일부 조력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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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