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금호전기가 최근 가파른 주가 상승 이후에도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빌 게이츠 테라파워 창업자의 최근 방한을 계기로 국내 증시에서 소형모듈원자로(SMR)와 차세대 에너지 관련 테마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시장의 변수로 거론된다.
25일 오전 10시 28분께 금호전기는 전 거래일보다 70원(0.80%) 오른 8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888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금호전기의 최근 주가 흐름은 상당히 가파르다. 화면에 나타난 거래 정보에 따르면 금호전기는 지난 11일과 12일 각각 29%대 상승했고, 13일에도 30.00% 올랐다. 이후 조정을 거쳐 20일에는 29.97%, 21일에는 12.33%, 24일에는 3.82% 상승했다. 25일 오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시장에서는 빌 게이츠의 방한 이후 원전과 SMR 분야의 움직임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이자 차세대 원전 기업 테라파워 창업자인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은 지난 13일 한국을 찾았다. 지난해 8월 이후 1년 만의 방한으로, 정부와 재계 인사들을 만나 SMR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일정이 핵심으로 꼽혔다.
다만 금호전기의 이날 주가 상승을 빌 게이츠 방한이나 SMR 이슈와 직접 연결할 만한 인과관계가 확인된 것은 아니다. 빌 게이츠 방한은 최근 국내 증시에서 원전·SMR 및 에너지 관련 종목을 둘러싼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시장 변수 가운데 하나로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금호전기의 거래량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화면 기준 25일 오전 거래량은 약 415만주를 기록하고 있다. 전 거래일인 24일에는 1237만여주가 거래됐으며, 21일에는 2791만여주에 달했다. 단기간 주가가 크게 움직인 만큼 향후 거래량 변화와 급등 이후 매물 소화 과정 등이 주가 흐름을 가를 변수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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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