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HD현대일렉트릭(267260)이 글로벌 송전망 투자 확대에 따른 전력기기 수요를 바탕으로 데이터센터향 수주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근 빌 게이츠 테라파워 이사회 의장의 방한을 계기로 차세대 원전과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문제가 다시 부각되면서 HD현대그룹의 에너지 인프라 사업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빌 게이츠 의장은 지난 14일 서울에서 정기선 HD현대 회장을 만나 테라파워의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을 포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HD현대는 테라파워의 나트륨 원자로 격납계통 관련 부품 우선협상 제조사로 선정되는 등 차세대 원전 공급망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같은 날 게이츠 의장은 한성숙 국무총리와 만나 SMR과 한미 에너지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반도체와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전력 수요가 예상되는 분야와 이를 뒷받침할 전력 공급 체계의 중요성도 거론됐다.
HD현대일렉트릭 입장에서는 이 같은 흐름이 직접적인 SMR 수주와 동일한 사안은 아니지만, AI 데이터센터와 신규 발전설비 확대가 결국 송배전망과 변압기 등 전력 인프라 투자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사업 환경을 살펴볼 만한 대목이다.
회사의 기존 성장축은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노후 송전망 교체와 신규 전력망 투자다. 초고압 변압기와 고압차단기 등 주요 전력기기에 대한 공급 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에는 AI 데이터센터향 전력기기 수주도 새로운 성장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는 기존 산업시설보다 전력 사용량이 큰 만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변압기와 배전기기, 전력 품질 관리 설비가 필요하다. 글로벌 빅테크의 데이터센터 투자가 이어질 경우 발전원 확대뿐 아니라 송전·배전 설비 투자까지 동반될 가능성이 높다.
빌 게이츠의 이번 방한 역시 SMR 자체에 초점이 맞춰졌지만, 배경에는 AI 시대의 전력 공급 문제가 자리하고 있다. 게이츠가 설립한 테라파워가 차세대 원전 상용화를 추진하고 HD현대가 관련 공급망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는 점은 그룹 차원에서 조선·에너지·전력 인프라 사업 간 연결고리를 넓힐 수 있는 요소다.
HD현대일렉트릭의 향후 실적에서는 기존 송전망 전력기기 수요가 얼마나 장기간 유지되는지와 함께 데이터센터향 수주가 실제 매출 비중 확대까지 이어지는지가 주요 변수로 꼽힌다. AI 데이터센터와 차세대 발전설비 투자가 동시에 확대될 경우 전력을 생산한 뒤 실제 수요처까지 전달하는 송배전 인프라의 중요성도 함께 커질 전망이다.
[※ 본 기사는 기업 공개자료와 증권사 분석자료 및 공개된 관련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된 정보 제공 목적의 기사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거나 투자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빌 게이츠 방한 및 테라파워 협력이 HD현대일렉트릭의 직접적인 수주로 연결된다고 단정할 수 없으며, 향후 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관련 효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투자에 따른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AI 조력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전 세계 팬덤의 결집, cbcglobe.com ▶
★ 돈돈돈, 남몰래 혼자 보는 – 돈 되는 뉴스 ▶
▮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