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웹젠이 안정적인 흑자 기조와 낮은 밸류에이션, 향후 주주환원 여력 등을 바탕으로 하방 지지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다만 중장기 재평가를 위해서는 퍼블리셔로서의 이미지 개선과 신작 성과가 중요하다는 평가다.
2일 현대차증권은 웹젠에 대해 투자의견 ‘Market Perform’을 제시하고 목표주가 1만3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현대차증권은 최근 경쟁 게임사들이 공격적인 투자 확대 과정에서 적자로 전환하는 사례가 나타나는 가운데, 웹젠은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주가순자산비율 PBR이 0.5배 수준으로 게임업계 내에서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풍부한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인수합병 M&A와 지분투자,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갈 수 있는 재무적 여력도 갖추고 있다는 판단이다.
주가의 추가적인 재평가를 위해서는 퍼블리셔 이미지 개선이 핵심 과제로 꼽혔다. 기존 흥행 IP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새로운 장르와 신작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는지가 향후 기업가치 변화의 주요 변수라는 설명이다.
신작 일정에서는 2027년 출시 예정인 ‘뮤’ IP 기반 대형 모바일 게임과 서브컬처 타워디펜스 장르의 ‘GOG’가 주요 기대작으로 거론됐다. 신작이 실제 이용자 유입과 매출 확대까지 연결될 경우 웹젠의 성장성에 대한 시장 평가도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결국 단기적으로는 주주환원과 낮은 밸류에이션이 주가의 하방을 지지하는 요소로 작용하는 가운데, 중장기 방향성은 신작 성과와 퍼블리싱 역량 강화 여부가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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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