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코스피와 코스닥이 9일 장중 상승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인공지능 AI 투자 확대와 전력 인프라, 2차전지 관련 종목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미국·이란 충돌에 따른 지정학적 부담이 이어지고 있지만 국내 증시에서는 일부 성장주와 산업재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확대 과정에서 전력 수요 증가가 예상되면서 전력기기 관련 종목들이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AI 산업 성장에 따라 데이터센터뿐 아니라 전력 공급과 송배전 설비에 대한 투자가 함께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관련주의 중장기 변수로 거론되고 있다.
9일 오후 현재 효성중공업은 292만5000원에 거래되며 전 거래일보다 9만1000원, 3.21% 상승하고 있다. 이날 286만1000원에서 출발한 뒤 장중 296만7000원까지 오르며 300만원선에 근접하기도 했다.
HD현대일렉트릭 역시 75만500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만7000원, 3.71% 상승하고 있다. 장중에는 76만4000원까지 오르며 상승 폭을 확대했다.
효성중공업과 HD현대일렉트릭은 변압기와 전력기기를 중심으로 글로벌 전력망 투자 확대와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증가 흐름에서 꾸준히 거론돼 온 종목들이다. 다만 이날 상승을 AI 관련 재료 하나만으로 설명하기보다는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와 수주 기대, 장중 수급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움직임으로 볼 필요가 있다.
2차전지주에서도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
엘앤에프는 12만710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만3400원, 11.79% 급등하고 있다. 이날 11만5500원에서 출발해 장중 12만7700원까지 상승하며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삼성SDI도 56만2000원으로 3만2000원, 6.04% 상승하고 있다. 장중 최고가는 56만9000원으로 나타났다. 앞서 2차전지 소재주와 전고체 배터리 관련 종목에서도 동반 상승세가 나타난 만큼 관련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가 전 거래일보다 개선된 흐름으로 해석할 여지가 있다.
이날 시장에서는 AI가 단순히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전력기기와 데이터센터 인프라까지 투자 범위를 넓히는 흐름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9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는 AI 솔루션 등을 다루는 스마트 워크 관련 전시회가 열리는 등 산업 전반에서 AI 활용 확대 움직임도 계속되고 있다.
다만 코스피와 코스닥의 장중 상승이 추세적인 강세로 이어질지는 아직 단정하기 어렵다. 중동 정세와 국제유가, 해외 증시 흐름 등 외부 변수가 남아 있는 데다 이날 상승 폭이 큰 종목을 중심으로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장중 흐름에서는 AI 데이터센터와 연결되는 전력 인프라주, 반등 폭을 키우고 있는 2차전지주가 지수의 상승 분위기를 얼마나 이어갈지가 시장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공개된 시장 정보와 장중 주가 자료를 토대로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했으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거나 투자 판단을 대신하기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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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