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솔라나(SOL) 가격이 120달러를 넘어서며 지난 1월 이후 처음으로 해당 가격대에 진입했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는 솔라나 가격이 올해 저점과 비교해 두 배 넘게 오른 가운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자금이 유입되고 선물 미결제약정도 늘었다고 전했다.
한국시간으로 26일 오전 코인마켓캡 따르면 솔라나는 121달러선까지 오르며 지난 1월 29일 이후 처음으로 120달러를 넘어섰다.
코인게이프가 인용한 코인게코 자료를 보면 SOL은 24시간 동안 3.56%, 일주일 동안 7.61% 올랐다.
같은 시기 비트코인은 8만3800달러 부근, 이더리움은 2687달러 안팎에서 거래됐으며 XRP는 1.57달러 수준을 나타냈다. 전체 가상자산 시장 규모는 약 2조9700억달러로 집계됐지만 24시간 기준으로는 소폭 줄었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솔라나의 이번 상승은 지난 6월 기록한 약 60.39달러의 저점에서 이어진 반등 흐름의 또 다른 분기점이라고 코인게이프는 설명했다. 현재 가격을 기준으로 솔라나는 2026년 저점에서 두 배 넘게 올랐다.
솔라나는 9월 중순 약 97달러에서 출발해 18일(현지시간) 112달러 위로 올라섰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지난 8월 41.5% 오른 것이 9월 가격 상승의 바탕이 됐다. 이후 이번 주 초 120달러에 접근한 뒤 결국 해당 가격선을 넘어섰다.
코인게이프가 소개한 코베이시 레터의 25일(현지시간) 게시물에서도 솔라나가 지난 1월 29일(현지시간) 이후 처음 120달러를 돌파했으며, 올해 저점 대비 100% 넘게 올랐다는 점이 언급됐다.
코인게이프는 이러한 가격 흐름을 두고 한 번의 급등보다는 단계적으로 상승세가 강해진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또 120달러 위에서 가격을 유지할 경우 이전의 가격 상단이 단기 지지선으로 바뀌었다는 근거가 강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 솔라나 현물 ETF에도 자금이 들어왔다.
코인게이프가 인용한 소소밸류 자료에 따르면 가장 최근 거래가 끝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솔라나 현물 ETF에는 3281만달러가 순유입됐다.
비트와이즈의 솔라나 스테이킹 ETF인 BSOL에 2797만달러가 들어왔으며, 피델리티의 FSOL에는 484만달러가 유입됐다. 이들 펀드의 전체 자산 규모는 약 18억1000만달러에 달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목요일 자금 유입분을 포함한 이들 펀드의 누적 순유입액은 15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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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