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로고[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news/photo/202609/610056_418729_1618.jpg)
[CBC뉴스] SK하이닉스의 손자회사 솔리다임이 미국 증시 상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솔리다임이 이르면 내년에 미국에서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이번주 투자은행들과 IPO 주관사 제안 회의인 '베이크 오프'를 진행했다. IPO의 구체적인 규모와 시점은 아직 초기 단계로, 변동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들은 솔리다임의 기업가치가 최대 1천500억 달러(약 204조원)에 이를 수 있으며, IPO를 통해 150억 달러(약 20조원) 조달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솔리다임은 2021년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낸드·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사업부를 인수해 설립한 미국 법인이다. 올해 초에는 SK하이닉스가 미국에 설립한 투자 자회사 AI 컴퍼니의 자회사가 됐다. 현재 솔리다임은 서버, 클라우드 인프라, 데이터센터용 기업용 SSD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 수요 증가로 낸드플래시 제품의 수요가 늘면서, 미국 뉴욕주에 낸드플래시 생산 거점 건설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23년 상장한 ARM 홀딩스는 기업가치 540억 달러로 평가받았으며, 올해 5월에는 미국 반도체 기업 세레브라스가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 564억 달러를 기록했다. 로이터는 솔리다임의 IPO가 역대 최대 규모의 반도체 기업 상장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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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