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리플(XRP)을 주요 자산으로 보유하는 에버노스 홀딩스(Evernorth Holdings)가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첫 거래에 나선 가운데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에버노스와 합병을 추진한 아마다 애퀴지션 2의 주가는 18.63달러를 기록했다. 전 거래 기준가격 대비 1.54달러 오른 수치로 상승률은 9.01%다. 원화 환산 가격은 약 2만4860원이다.
에버노스는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인 아마다 애퀴지션 2와의 합병을 통해 나스닥 시장에 진입했다. 에버노스의 새로운 종목코드는 XRPN이다.
이번 상장은 XRP를 주요 자산으로 보유하는 기업이 미국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들의 평가를 받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첫 거래에서 나타난 상승세는 시장의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XRP를 중심으로 하는 기업의 상장이 단순한 가상자산 관련 이벤트를 넘어 미국 증권시장에서도 주목받을 수 있는지를 살펴볼 계기가 됐다.
에버노스는 XRP를 기업의 주요 보유 자산으로 활용하는 사업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가상자산을 직접 매매하는 방식과 달리 상장기업의 주식을 통해 관련 자산에 간접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구조다.
다만 XRPN 주식을 보유하는 것과 XRP를 직접 보유하는 것은 동일하지 않다. XRPN의 주가는 XRP 시세뿐 아니라 기업의 재무구조, 자산 운용 전략, 주식시장의 투자심리 등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에버노스의 나스닥 입성은 리플(XRP) 생태계에도 상징적인 장면이다.
그동안 XRP가 가상자산 거래소를 중심으로 거래됐다면, 이번에는 XRP를 핵심 자산으로 삼는 기업이 미국 증권시장에 진입하면서 기존 금융시장과의 접점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가 향후 XRP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지켜볼 문제다.
에버노스의 상장 자체가 XRP 가격 상승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XRP를 활용하는 기업의 자산 운용 모델이 공개시장에서 평가받는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향후 관건은 상장 초기의 상승 흐름이 얼마나 지속될 수 있는지다. 첫 거래일에는 시장의 기대와 투자자들의 매매가 집중되면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또한 에버노스가 보유한 XRP의 가치 변화와 향후 자금 조달 및 자산 운용 전략도 기업가치를 판단하는 주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에버노스의 나스닥 진입은 XRP가 미국 주식시장과 연결되는 새로운 경로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아마다 애퀴지션 2의 18.63달러, 9.01% 상승이라는 시세가 확인된 가운데 에버노스가 XRPN이라는 이름으로 미국 증권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본 기사는 제시된 아마다 애퀴지션 2의 시세를 기준으로 작성했다. 해당 시세가 XRPN 종목코드 전환 이후의 체결 가격인지는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가상자산과 관련 주식은 가격 변동성이 큰 고위험 투자자산이다. 상장 초기 가격 움직임이 향후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실제 시세는 변동될 수 있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기사 작성 과정에서 AI의 조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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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