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 흐름을 이어간 가운데 기술주와 전통 산업주 사이에서 뚜렷한 온도 차가 나타났다. 나스닥지수가 1% 이상 뛰어오른 것과 달리 다우지수는 보합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인공지능(AI) 산업을 둘러싼 기업들의 움직임이 시장의 관심을 끌면서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한국시간 28일 오전 뉴욕증시 마감 결과,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8.43포인트 상승한 26,477.81을 기록했다. 상승률은 1.18%로 뉴욕증시 3대 지수 가운데 가장 높았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도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전장보다 45.83포인트 오른 7,722.60에 거래를 마치면서 0.60%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반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5.99포인트 상승한 52,377.57에 장을 마쳤다. 상승률은 0.03%에 불과했다. 세 지수가 모두 플러스권에서 거래를 끝냈지만 실제 상승 폭에서는 상당한 차이를 보인 셈이다.
이날 투자자들의 시선은 인공지능 산업과 관련된 기업들의 움직임에 집중됐다.
AI 기업 앤트로픽의 기업공개(IPO) 추진 소식이 알려진 데 이어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의 대규모 자금 조달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기술주를 둘러싼 시장의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앤트로픽의 증시 입성 추진은 인공지능 기업들의 자본시장 진출이라는 측면에서 주목받았다. 브로드컴의 자금 조달 움직임 역시 기술산업과 관련된 주요 소식으로 부각됐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나스닥지수는 다른 주요 지수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눈여겨볼 대목은 뉴욕증시 전체가 동일한 강도로 상승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다우지수는 소폭 오르는 데 그쳤고 S&P 500지수는 중간 수준의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지수는 상대적으로 강한 상승 탄력을 나타냈다.
이는 이날 미국 주식시장에서 기술주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다만 지수 상승률만으로 모든 기술주에 매수세가 고르게 유입됐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뉴욕증시가 동반 상승으로 거래를 마무리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앞으로 발표될 기업별 소식과 기술산업의 자금 흐름으로 옮겨가고 있다.
인공지능 기업들의 기업공개 추진 상황과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자금 조달 움직임이 향후 기술주 투자심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관전 요소다.
특히 나스닥과 다우지수 사이에서 나타난 상승률 격차가 다음 거래에서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본 기사는 시장 동향에 관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유하지 않는다. 시장 상황은 변동될 수 있으며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AI가 일부 조력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전 세계 팬덤의 결집, cbcglobe.com ▶
★ 돈돈돈, 남몰래 혼자 보는 – 돈 되는 뉴스 ▶
▮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