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진 기자] 김소연과 미스김이 2월 네티즌 어워즈 여자가수상 부문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두 스타는 단 19표 차이로 팽팽한 경쟁을 이어가며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18일 오후 5시 43분 기준, 김소연은 1377득표로 여자가수상 부문 9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미스김은 1358득표로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불과 19표 차이로 순위가 갈리는 상황에서 두 스타의 팬덤 간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특히, 김소연과 미스김 모두 1000득표를 넘기며 '1000클럽'에 합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두 아티스트가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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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결과와 비교하면 흥미로운 변화가 있다. 1월 네티즌 어워즈에서는 미스김이 2755득표로 여자가수상 8위를 차지한 반면, 김소연은 613득표로 14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이번 달에는 김소연이 큰 폭의 득표 상승을 기록한 것이다. 다만 미스김도 여전히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어 향후 경쟁구도를 흥미롭게 만들고 있다.
남은 투표 기간 동안 두 스타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네티즌 어워즈의 특성상 팬들의 실시간 투표 참여가 중요한 만큼,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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