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및 고등학교 설립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검토
주민 의견 반영해 실질적 대책 마련 추진
주민 의견 반영해 실질적 대책 마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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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덕은지구 주민들과 직접 만나 대중교통과 고등학교 설립에 관한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19일 열린 ‘직소민원 소통의 날’에서 이동환 시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덕은지구는 현재 버스 등 대중교통의 불편과 고등학교 부재로 학생들의 통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주민들은 대중교통 노선 확장, 자유로 광역버스 정류장 신설, 고등학교 설립 등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동환 시장은 서울시와 협의해 버스 노선 확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광역버스 정류장 설치를 위해 관련 기관 및 운수업체와 협의해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등학교 설립은 인근 국방대학교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대중교통과 통학 문제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깊이 있는 고민이 필요하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2024년부터 '직소민원' 제도를 정례화하여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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