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표의 국민 통합정치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국민의힘을 향해 날을 세웠다. 김 최고위원은 23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재명 대표가 중도보수 지향을 강조하며 국민 통합정치의 기초를 닦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이 시대의 요구를 근본적으로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표가 대선후보 지지율 1위를 유지하는 이유로, 시대의 흐름을 읽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반면 국민의힘은 시대의 흐름을 보지 않고 이재명의 뒤만 쫓아간다며 비판했다. 그는 또한 이재명의 리더십을 내란극복 리더십으로 소개하며, 계엄 사전예고와 해제 주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제기 등 10가지 포인트를 정리해 설명했다.
특히 김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의 정체성을 중도·보수로 설정한 것이 극우화된 국민의힘 대신 폭넓은 국민의 요구를 수용하는 길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내란 극복에 동의하는 진보·보수·중도의 정치세력과 연대하면서 이재명의 통합 정치가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김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을 극우 전광훈 2중대라고 비판하며, 이재명을 욕해도 결국 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중도실용과 극우 극단 사이에서 명확한 선택을 해야 하며, 변화하지 않으면 시대착오적 만년 야당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