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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CBC뉴스] 축구의 전설 리오넬 메시가 메이저리그사커(MLS) 개막전에서 뉴욕시티FC의 코치를 접촉한 사건으로 리그 사무국으로부터 벌금 징계를 받았다. MLS 사무국은 인터 마이애미와 뉴욕시티FC의 경기에서 메시가 상대 코치의 얼굴, 머리, 목 부분을 손으로 접촉한 행위에 대해 벌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벌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경기 후반 종료 직후, 메시가 뉴욕의 메흐디 발루치 코치에게 다가가 그의 목과 어깨를 손으로 두 차례 만지는 모습이 영상에 포착됐다. 이에 대해 인터 마이애미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은 경기장에서 발생한 문제라고 언급하며, "종종 감정을 조절하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일들이 경기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이라며,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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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같은 경기에서 팀 동료 루이스 수아레스도 상대 선수의 목뒤를 꼬집어 같은 규정 위반으로 벌금을 부과받았다. 메시와 수아레스는 다음 리그 경기인 3일 휴스턴 다이너모전에 정상 출전할 예정이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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