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BC뉴스] 아마존 창립자이자 세계적인 억만장자인 제프 베이조스가 오는 6월 약혼녀 로런 산체스와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 소식은 전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으며, 베네치아는 이 초호화 결혼식을 통해 수백만 유로의 경제적 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결혼식은 6월 24일부터 3일간 진행되며, 25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결혼식은 단순한 사적인 행사가 아닌, 세계적인 명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대규모 이벤트로 주목받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인 빌 게이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딸 이방카 트럼프와 그의 남편 재러드 쿠슈너,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팝가수 케이티 페리와 배우 올랜도 블룸 등 화려한 하객들이 결혼식을 빛낼 예정이다.
베이조스는 하객들의 편의를 위해 베네치아의 수상택시를 모두 예약하고, 그리티 팰리스, 다니엘리, 벨몬드 호텔 치프리아니 등 최고급 호텔을 선점했다. 루이지 브루냐로 베네치아 시장은 "이번 결혼식이 베네치아에 수백만 유로의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명했다.
베네치아 당국자들은 이번 결혼식을 주요 7개국(G7) 회의를 방불케 하는 대규모 행사로 묘사하며, 도시가 들썩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결혼식은 2014년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와 인권변호사 아말 알라무딘의 결혼식 이후 베네치아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결혼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클루니와 아말은 당시 결혼식에 1,300만 달러 이상을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프 베이조스는 아마존뿐만 아니라 우주탐사 기업 블루 오리진과 미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의 사주로서 세계 2위의 자산가로 자리하고 있다. 그는 2019년 첫 부인 매켄지 스콧과 25년의 결혼 생활을 끝내고 이혼했으며, 자녀 4명을 두고 있다. 로런 산체스는 방송 기자 출신의 사업가로, 2019년 첫 남편 패트릭 화이트셀과 이혼했다. 화이트셀은 할리우드 대형 기획사 WME의 회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산체스와는 자녀 2명을 두고 있다.
이번 결혼식은 베네치아의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되며, 베네치아 주민들은 이 결혼식을 통해 도시가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는 기대에 부풀어 있다. 베이조스와 산체스의 결혼식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가운데, 베네치아는 이 결혼식을 통해 도시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세계에 알릴 기회를 얻게 됐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