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김포도시관리공사는 '김포 이음시티'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려고 지난달 31일까지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했으나 신청자가 없어 유찰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김포시 장기동과 감정동 일원 123만㎡ 부지에 2조4천억원(추정치)을 들여 주거·상업시설과 함께 수변 특화 문화·체육시설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지난해 12월 공모 공고 당시에는 시공사, 금융사, 개발업체 등 27개 법인이 사업 참여의향서를 제출했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 공사비 상승, 민간 이익률 제한 등을 이유로 실제 공모에는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기존 사업대상지에서 민간 개발을 추진하던 토지주와 민간업체가 "(도시공사가) 공영개발 전환으로 사업 가로채기를 하고 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서자 다른 업체들은 사업의 불확실성을 우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포 이음시티 사업 대상지에는 기존에 민간 주도 개발이 추진된 장기감정지구(59만㎡)와 나진감정지구(57만㎡)가 포함돼 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이음시티는 김포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시민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공익사업"이라며 "3천억원 규모 공공기여 방안 등을 유지하면서 이달 중 민간 사업자 공모를 다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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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허연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