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러시아의 금성 탐사선 '코스모스 482 착륙선'이 남태평양 인근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주항공청에 따르면, 이 착륙선은 10일 오후 2시 30분경 칠레 남단 서쪽 남태평양 인근에 떨어졌다.
코스모스 482는 1972년 3월 발사된 옛 소련의 금성 탐사선으로, 모선의 엔진이 조기에 정지하면서 지구 궤도에 고립됐다가 이번에 지구 대기권에 재진입하게 됐다. 착륙선의 무게는 약 485kg이며, 지름은 1m로 추정된다.
미국 우주사령부 연합우주작전센터(CSpOC)는 이날 오후 7시 16분에 추락 분석 메시지를 발표했다. CSpOC는 착륙선의 지구 재진입 시점을 오후 2시 20분에서 44분 사이로 예측하며, 추락 지역을 남태평양 부근으로 설명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추락 예측 7시간 전인 이날 오전 8시 분석을 통해, 착륙선이 오후 2시 13분에서 3시 13분 사이에 추락할 것으로 제시했다. 이는 CSpOC의 예측보다 선제적이고 정밀한 분석이었다고 우주항공청은 평가했다.
천문연은 이보다 앞선 9일, 착륙선의 추락 시점을 10일 오후 중으로 전망하며, 이동 경로에 한반도가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