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11일 금시세닷컴 국내 금시세에 따르면 순금시세(24K, 3.75g)는 살 때 64만4000원 팔 때 55만5000원이다.
중국의 주요 시중은행들이 최근 금 투자 열풍에 대응해 신용카드 현금 서비스를 이용한 금 매매를 제한하고 있다. 이는 금 가격이 높은 수준에서 변동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차익 거래에 대한 유혹이 커진 가운데 나온 조치다. 중국 경제일보는 "최근 금 가격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고수익을 노린 일부 투자자들이 신용카드 현금 서비스나 소비 대출을 활용해 금을 매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흥업은행, 교통은행, 장쑤은행, 광파은행 등 여러 은행들은 최근 신용카드 자금이 금과 주식 같은 투자 영역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공고를 내고, 이를 위반할 경우 통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은행들은 이러한 행위가 신용카드 사용 규정을 어기는 것일 뿐만 아니라 자금 리스크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금 가격 변동으로 손실이 발생할 경우, 투자자들은 카드사로부터 빌린 돈에 대한 수수료와 신용 불량 기록의 위험에 직면할 수 있으며, 은행은 신용 한도를 축소하거나 조기 상환을 요구할 권리를 가진다.
중국 금융 당국은 최근 신용카드 규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불량 대출 리스크 관리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중국인민은행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중국 내 전체 은행카드는 99억1천300만장이었으며, 이 중 신용카드와 직불·신용카드는 전년 동기 대비 5.14% 감소한 7억2천700만장으로 집계됐다. 신용카드 6개월 연체 총액은 1천239억6천400만위안(약 24조원)으로 26% 증가했다. 은행들은 신용카드 수는 줄어드는 반면, 연체액은 증가하는 현상 때문에 더욱 '불량 대출' 리스크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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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