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지난해 일본 상장사들의 순이익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케이신문은 현지 증권사인 SMBC닛코증권의 집계를 인용해, 2024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의 결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일본 상장사들의 순이익이 전년 대비 8.2% 증가한 48조5천412억엔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4년 연속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비제조업의 순이익은 16.7% 증가한 반면, 제조업은 철강과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2.1% 감소했다. 이는 일본 경제가 비제조업 분야에서의 강력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 제조업에서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시사한다.
하지만 올해의 전망은 밝지 않다. 일본 상장사들은 미국의 관세 정책의 여파로 인해 2025년도 순이익이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약 60%의 기업이 순이익 감소를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6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경제적 불확실성은 일본 기업들이 향후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제조업의 부진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기 위한 전략적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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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