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경기도 수원의 경기융합타운 조성 사업이 드디어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다. 경기융합타운의 마지막 퍼즐로 불리는 경기정원이 착공되며, 내년 상반기 개방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경기도는 3만2천700㎡의 부지에 경기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경기정원은 경기도교육청 동쪽의 잔디광장 부지와 경기도서관 동쪽의 정원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이 녹지 공간은 물놀이가 가능한 평화연못, 어린이놀이터, 맨발 걷기 황톳길 등 다양한 시설을 포함한다. 특히, 경기도는 경기정원을 신재생에너지로 전력을 생산하여 사용하는 RE100 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경기정원에는 경기도청의 역사와 함께한 상징나무인 '경기측백나무'가 식재될 예정이다. 이 나무는 1910년 서울 광화문 앞에 경기도청사가 건립될 때 심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1967년 도청이 수원으로 이전한 후에도 광화문 옛 청사 터에 남아 있다가 2018년 수원 광교박물관 앞에 임시로 식재되어 있었다. 이러한 역사적 상징을 지닌 나무가 경기정원에 새롭게 자리 잡게 되는 것이다.
경기융합타운 조성 사업은 경기도청 광교청사를 중심으로 하여 도의회, 도교육청, 경기도서관,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한국은행경기본부, 이의119안전센터 등 8개 공공기관과 민간 주상복합건물이 입주하는 대규모 복합개발 프로젝트다. 2022년 도청을 시작으로 주요 기관의 입주가 순차적으로 완료됐으나, 필수 조경면적이 채워지지 않아 아직 임시 사용승인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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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