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새 정부 출범 이후 여전히 수련병원으로 돌아오지 않은 사직 전공의들 사이에서 복귀를 희망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들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의 책임을 지적하며, 복귀를 위한 조건으로 정원 보장과 입대 및 전문의 시험 일정 조정 등을 요구했다.
의료계에 따르면 복귀를 원하는 200여 명의 사직 전공의들은 단체 채팅방을 통해 뜻을 모아 이러한 요구를 서울시의사회에 전달했다. 전공의들은 대전협의 기존 입장과는 달리 많은 전공의들이 복귀를 희망하고 있음을 알리고자 한다며, 새 정부의 출범 이후에도 의협과 대전협이 의견 수렴 없이 사태를 방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공의들은 또한, 대전협이 모집에 응하지 말라는 공지 이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어 사태 해결 의지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들은 새 정부와 국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신속히 복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복귀 조건으로 지난해 2월 사직한 전공의 정원 보장, 8월 전문의 시험 시행, 9월 인턴·전공의 모집 활성화, 9월 군입대 허용, 군입대 사직 전공의의 정원 보장 등을 제시했다. 이러한 조건이 실행된다면 많은 전공의가 복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의사회 황규석 회장은 전공의들의 복귀를 위해 의대 학사 유연화 정책 시행과 전공의 수련 시간 조정, 군입대 문제 해결 보장을 주장하며 이들을 복귀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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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