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주말 동안 강원도 양양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16시간 만에 진화됐지만, 여전히 전국적으로 건조한 대기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4일에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강원 강릉시, 동해시, 삼척군, 양양군과 경북 포항시, 영덕군 등에는 건조 특보가 계속 발효 중이며, 다른 지역에서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이나, 강수량은 적어 건조 특보가 일부 해제되거나 완화될 수 있으나, 여전히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강원 동해안과 산지 지역에는 순간 풍속이 시속 70㎞에 이를 것으로 보여 강풍에 의한 화재 위험도 크다.
24일과 25일에는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 5㎜ 미만의 비가 내리겠으며, 충청권은 1㎜ 안팎의 비가 예상된다. 25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5∼1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비는 25일 오후 대부분 그치고, 일부 지역에서는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초 기온은 평년보다 높지만, 26일에는 최저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계속 커질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24일 아침까지 남부 내륙지방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운전 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과 초반에 예보된 비가 내리면서 건조 특보가 일부 해제될 수 있으나, 강수량이 적어 여전히 유지될 가능성이 있으니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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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