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서울시가 5일 새벽 내린 눈으로 일부 도로가 얼 가능성이 커지자, 출근길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수송대책을 가동했다. 시는 오전 혼잡 시간대 지하철 운행을 평소보다 20회 더 늘렸고, 시내버스 집중 배차 시간도 30분 연장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동 여건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전날 밤부터 이어진 적설로 주요 도로와 진입로 곳곳에서 결빙 우려가 커지자, 출근 인파가 몰리는 시간대 교통 체증이 심화될 수 있다고 판단해 조기 대응에 나섰다. 폭설로 일시 통제됐던 도심·고속도로 28개 구간과 시내 도로 9곳은 현재 모두 정상 통행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지하철은 아침 이동량이 집중되는 시간대를 중심으로 투입 횟수를 확대해 대기 시간을 줄였으며, 버스 또한 배차 간격을 조정해 이용자 쏠림과 혼잡 문제를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조치와 별도로 상습 혼잡 노선인 4호선·7호선·9호선에 대한 중장기 개선책도 추진 중이다. 시는 2027년까지 총 8편성의 전동차를 추가 도입해 세 노선의 혼잡도를 현재보다 최대 20%포인트 낮추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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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