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최근 자신을 대전·충남 통합광역단체장으로 차출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한 번도 그런 생각을 해본 적 없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내년 지방선거 차출론에 대해 이같이 답하며, 자신의 위치가 대통령 비서실장으로서 충분히 바쁜 자리임을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의 주요 관심사인 산재 사망 사고와 부동산 가격 대책 등을 매일 점검해야 한다며, 개인적 진로를 고민할 여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강 실장은 또한 야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자신을 후보로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반박했다. 그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가 현 정부 출범 전부터 통합을 추진해왔다는 점을 강조하며, 현 정부의 정치적 의도가 깔려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 역시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으며, 서울 부동산 가격에 대한 구조적 변화를 필요로 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강 실장은 이번 통합을 놓치면 5년 뒤 지방선거에서 다시 추진하게 될 것이고, 그때는 대선과 겹쳐 이해관계가 복잡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9년 동안 구조적 변화를 이루지 못하게 될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이미 진행해온 절차들을 마무리할 용기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최근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을 통해 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한 성과를 머지않아 국민에게 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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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