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지식재산(IP)을 중심으로 설계된 레이어1 블록체인 네트워크 ‘스토리(Story)’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토리의 가상자산 IP는 최근 거래일 기준 5,750원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약 34% 급등했다. 같은 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가 한 자릿수 상승률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두드러진 흐름이다.
스토리는 이미지, 음악, NFT, AI 모델 등 다양한 창작물을 블록체인 상에서 직접 토큰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레이어1 네트워크다. 단순한 NFT 발행을 넘어, 사용 약관과 저작자 표시, 로열티 분배 조건까지 스마트컨트랙트 형태로 블록체인에 포함시키는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창작물의 권리 관계와 수익 배분을 중앙 플랫폼 없이 투명하게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AI 기반 콘텐츠 생산이 확대되는 환경에서, 원저작자의 권리를 어떻게 보호하고 보상할 것인가라는 문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하려는 시도가 특징이다. 스토리 네트워크에서는 창작물의 2차 활용이나 AI 학습 활용 여부, 수익 분배 조건 등을 사전에 규정할 수 있어 지식재산 협업에 적합한 구조로 평가된다.
스토리 생태계의 네이티브 토큰인 IP는 네트워크 운영 전반에 사용된다. 트랜잭션 처리에 필요한 가스 수수료 지급 수단이자, 검증인 참여를 위한 스테이킹 자산으로 활용된다. 네트워크 사용량이 늘어날수록 IP 토큰에 대한 실수요가 발생하는 구조다.
최근 가격 급등은 지식재산과 AI, 콘텐츠 산업을 블록체인으로 연결하려는 서사가 다시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시장에서는 단순 결제용이나 밈 성격의 자산과 달리, 특정 산업 문제 해결을 전면에 내세운 프로젝트라는 점이 단기 관심을 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같은 시점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완만한 반등 흐름을 보였음에도, IP는 30%를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개별 프로젝트 이슈와 내러티브가 가격에 강하게 반영된 사례로 볼 수 있다. 다만 단기 급등 이후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우도 잦았던 만큼, 현재 가격 움직임이 추세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향후 스토리 생태계의 실질적인 지표로는 실제 창작물 등록 수, 지식재산 기반 디앱(dApp) 확산 여부, 그리고 IP 토큰의 온체인 사용량 증가 여부가 핵심이 될 전망이다. 단기 시세 변동보다는 네트워크 활용도가 동반되는지 여부가 중장기 평가의 기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의 급등은 시장 기대가 선반영된 측면도 존재한다는 점에서, 추격 매수보다는 프로젝트 구조와 활용 사례를 면밀히 확인하는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된다.
[※ 본 기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일반적인 가상자산 관련 소식 전달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권유나 재정적 조언이 아닙니다. 가상자산은 가격 변동성이 매우 크며, 투자에 따른 손실은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투자 결정 전 반드시 신중한 검토와 전문가의 조언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본지는 해당 정보에 대한 법적·재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