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대한광통신(010170)이 장중 강세를 나타내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이 6일 신규 리포트를 통해 대한광통신을 ‘광케이블 쇼티지 수혜주’로 평가하면서 투자심리가 자극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후 장중 대한광통신은 1만8070원 부근에서 거래되며 전 거래일 대비 2% 넘는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장중 거래량도 빠르게 증가하며 수급 변화가 감지되는 모습이다.
한국투자증권은 리포트에서 “글로벌 광케이블 부족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한광통신이 낙수효과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북미 지역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 흐름 속에서 광통신 밸류체인 수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장에서는 최근 AI 데이터센터 증설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광케이블과 광통신 장비 중요성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대규모 GPU 서버와 데이터센터 간 연결 수요가 늘어나면서 초고속 광통신 인프라 구축이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광통신은 광섬유와 광케이블 생산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국내외 통신망 투자 확대 국면에서 꾸준히 시장의 관심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AI 산업 확장과 함께 북미 인프라 공급망 관련 기대감까지 더해지는 분위기다.
증권가에서는 글로벌 AI 투자 경쟁이 장기화될 경우 광케이블 공급 부족 현상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렵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이에 따라 관련 생산능력을 확보한 업체들의 수혜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미국을 중심으로 AI 데이터센터 증설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광통신 수요 증가 흐름이 국내 관련주로 번지는 양상도 감지된다. 최근 뉴욕증시에서 AI 관련 기술주 강세가 이어진 점 역시 국내 광통신 테마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시장 한편에서는 미국과 이란 간 긴장 완화 및 휴전 협상 흐름이 이어지며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일부 회복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국제유가 변동성이 다소 진정되면서 기술주 중심 투자심리가 살아나는 분위기다.
다만 광통신 업종 특성상 글로벌 투자 사이클과 설비투자 흐름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실적과 수주 흐름 확인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함께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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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