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한화오션(042660)이 지난 20일 장에서 장전 대체거래소(NXT)와 정규장 초반 강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매도세에 밀려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단기 상승 흐름이 꺾인 가운데 향후 8만원선을 지켜낼지, 다시 반등 모멘텀을 마련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KRX 장에서 한화오션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3500원(4.04%) 내린 8만3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앞서 장전 NXT에서는 9만원선을 돌파한 바 있다.
이날 한화오션은 장전 NXT와 정규장 초반에는 강세를 나타내며 투자심리를 끌어올렸지만, 장중 차익실현 매물과 전반적인 증시 약세가 맞물리면서 하락 전환했다. 결국 8만원선을 웃도는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지만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 증시도 동반 부진했다. 코스피는 304.33포인트(4.46%) 하락한 6516.27, 코스닥은 42.20포인트(5.32%) 내린 749.64에 마감하는 등 양대 지수가 큰 폭의 조정을 받으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8만원선이 지지선 역할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만약 해당 가격대를 안정적으로 지켜낸다면 반등 시도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지만,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추가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화오션을 둘러싼 중장기 이슈도 여전히 투자자들의 관심사다. 최근 미국과 한국 간 조선업 협력 확대 기대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화그룹이 인수한 한화 필리조선소는 미국 선박관리업체 TOTE 서비스와 함께 미국 미사일방어청(MDA)의 차세대 미사일 시험 계측선(MRIV) 건조 사업자로 선정됐다.
여기에 '마스가' 프로젝트 향방 등 다양한 사업 이슈도 한화오션의 향후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 꼽힌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증시 전반의 투자심리 회복 여부와 수급 변화가 주가 흐름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 본 기사는 시장 동향을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추천이나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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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