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코오롱티슈진(950160)이 제헌절 연휴를 앞둔 지난 16일 급락한 데 이어 20일에도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6만원선마저 일시적으로 내줬다가 회복했지만, 뚜렷한 반등 동력을 찾지 못하면서 향후 주가 흐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장에서 코오롱티슈진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900원(1.45%) 내린 6만1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가는 장중 한때 5만8900원까지 밀리며 6만원선을 반납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6만원선을 다시 회복한 채 거래를 마쳤다.
다만 최근 흐름은 여전히 부담스럽다. 코오롱티슈진은 지난 16일에도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며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한 바 있다. 연속된 약세 흐름 속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주가가 본격적인 반등 국면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모멘텀 확보가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20일장 시장 환경도 우호적이지 않았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급격한 하락으로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결국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2.20포인트(5.32%) 내린 749.64에 거래를 마감하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시장에서는 코오롱티슈진이 단기적으로 6만원선을 안정적으로 지켜낼 수 있을지가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가격대를 기반으로 반등 흐름을 만들어낼 지, 반대로 지지력이 약화돼 변동성이 확대될 지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20일 공시에 따르면 TG-C는 12개월 시점 공동 1차 유효성 평가지표(VAS 통증 점수 및 WOMAC 총점)에서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 효과를 입증하지 못했다. 다만 회사는 104주 안전성 분석 결과 전반적인 안전성과 내약성이 양호했으며 새로운 안전성 신호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결과와 현재 진행 중인 또 다른 미국 임상 3상 결과를 종합해 향후 미국 FDA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유의사항으로는 신약 개발 전반에서 임상시험 약물이 최종 허가를 받을 확률은 통계적으로 약 10%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며, 임상시험 및 품목허가 과정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가 나올 경우 상업화 계획이 변경되거나 중단될 가능성이 있다고 안내했다.
관련 공시 이후 코오롱은 NXT에서 하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해당 이슈가 21일 코오롱티슈진 주가 흐름에 어떤 영향을 줄지도 관심이 쏠린다.
[※ 본 기사는 시장 동향을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추천이나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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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