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삼성전기(009150)가 장중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52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보다 8만6000원(5.94%) 내린 13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내 증시는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화되면서 동반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큰 폭의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반도체와 전기전자 대형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모습이다.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한 데다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 부진까지 겹치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국제유가 기준인 브렌트유가 배럴당 100달러를 다시 넘어서는 등 에너지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에서도 성장주와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다.
일각에서는 당분간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상황 전개와 국제유가 흐름, 수급 변화가 삼성전기를 비롯한 국내 대형주의 단기 주가 향방을 결정할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미국 주요 기술기업들의 실적 시즌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글로벌 반도체 업황과 AI 투자 기조에 대한 시장의 평가도 함께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본 기사는 투자 판단의 참고 자료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투자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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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