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강원·대구·경북 지역 순회 경선에서 김민석 후보가 48.54%(1만8977표)로 1위를 차지했다. 정청래 후보는 44.39%(1만7355표), 송영길 후보는 7.06%(2760표)로 집계됐다. 누적 합산 결과 김 후보는 46.00%(9만5821표), 정 후보는 44.55%(9만2735표)로 두 후보 간 격차가 1.45%포인트로 나타났다.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최민희 후보가 17.04%(1만3326표)로 강원·대구·경북 지역 1위에 올랐다. 박선원 후보는 16.47%(1만2877표), 서미화 후보 14.79%(1만1560표), 한민수 후보 14.15%(1만1061표), 이성윤 후보 12.72%(9947표), 김용 후보 12.71%(9934표), 임미애 후보 9.65%(7541표), 김영호 후보 2.48%(1938표) 순으로 집계됐다. 누적 집계에서는 최민희 후보가 20.28%(8만4486표)로 선두를 유지했다.
이날 대구 인터불고엑스코 호텔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는 각 후보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김민석 후보는 민주당이 대통령을 중심으로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대구·경북 표를 올릴 수 있는 대체불가한 당대표가 되겠다고 밝혔다. 정청래 후보는 의리와 단결을 내세우며, 조국혁신당과의 합당과 진보당 등과의 연대를 주장했다. 연설 중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이명박 대통령'으로 잘못 부르는 실수를 하기도 했다. 송영길 후보는 정청래 후보의 발언을 지적하며, 당의 사유화와 패거리 정치를 비판했다.
최고위원 후보들 사이에서는 친이재명계와 친정청래계 간의 논쟁이 치열했다. 친정청래계 최민희 후보는 당 대표의 정직성과 개혁 지도부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언론과 국회의원 대다수가 김민석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민수 후보는 호남권 반도체 프로젝트의 추진을 위해 정청래 후보와 자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성윤 후보는 김민석 후보가 당내 갈등을 유발했다고 비판했다.
반면, 박선원 후보와 서미화 후보 등 친이재명계는 현 정권과의 협력, 개혁 속도, 그리고 당내 네거티브와 책임 문제를 지적했다. 김용 후보는 지방선거 이후 책임과 반성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임미애 후보는 최민희 후보의 발언을 반박하며, 민주당의 리더십 문제를 지적했고, 김영호 후보는 당내 분열과 갈등을 우려하며 새로운 지도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연설회 도중에는 후보들 간에 고성이 오가기도 했으며, 각 후보들은 자신이 민주당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대구·경북·경남 지역의 가중치 5%는 아직 반영되지 않은 상태이며, 대의원 및 국민 투표 결과는 오는 17일 대전 전당대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전 세계 팬덤의 결집, cbcglobe.com ▶
★ 돈돈돈, 남몰래 혼자 보는 – 돈 되는 뉴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