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금호타이어가 11일 장중 반등하며 7천원대 중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주가가 비교적 큰 폭으로 움직인 가운데 2분기 실적 개선과 단기 차익실현 움직임이 맞물리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KRX) 기준 11일 오후 2시29분 현재 금호타이어(073240)는 전 거래일보다 100원(1.36%) 오른 7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2518만4180주를 기록하며 활발한 거래가 나타나고 있다.
금호타이어 주가는 최근 변동성이 두드러졌다. 지난 3일 6430원에서 4일 6900원으로 4.95% 상승했고, 5일에도 7200원으로 3.15% 올랐다. 6일에는 7920원까지 치솟으며 하루 만에 7.32% 상승했다. 이후 7일 7870원으로 소폭 밀린 데 이어 10일에는 7370원으로 5.63% 하락했다. 11일에는 다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이날 장중 흐름은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저가 매수세가 맞서는 양상으로 풀이된다. 이날 금호타이어가 장중 한때 4%대 약세를 나타냈다는 보도도 나온 가운데, 오후 들어서는 전 거래일 대비 상승권으로 돌아섰다.
시장에서는 최근 발표된 2분기 실적도 주목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3328억원, 영업이익 182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약 24% 증가했다. 회사는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 판매가 실적을 뒷받침한 것으로 설명했다.
앞서 1분기에도 매출액 1조1678억원, 영업이익 1470억원을 기록했다. 당시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은 45.1%, 글로벌 신차용 타이어(OE) 매출 가운데 전기차용 타이어 공급 비중은 20.6%를 기록했다. 회사가 제시한 올해 매출 목표는 5조1000억원이다.
다만 주가가 단기간에 큰 폭으로 오르내리고 있다는 점은 변수다. 금호타이어는 지난달 말 6천원대에서 최근 7천원대 후반까지 빠르게 상승한 뒤 조정을 받았다. 실적 개선이라는 펀더멘털 요인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수요가 동시에 작용하면서 주가 변동폭도 확대되는 모습이다.
향후 시장에서는 북미·유럽 판매 흐름과 고인치·전기차용 타이어 비중 확대, 원재료 가격과 환율, 글로벌 자동차 수요 등이 주요 체크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특히 최근처럼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구간에서는 실적뿐 아니라 수급 변화에 따라 주가가 민감하게 움직일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 정보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주식시장은 기업 실적, 수급, 환율 및 대외 변수 등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으므로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AI 조력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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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