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퀸즈가 채널A '야구여왕2'에서 대만 타오위안 오공과의 첫 국제전 1차전에서 14대 5로 승리하며 4연승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블랙퀸즈는 시즌 2 첫 합숙에 들어갔고, 2차전 준비에 돌입했다.
27일 방송된 '야구여왕2' 7회에서는 블랙퀸즈가 대만 오공을 상대로 강한 타격을 바탕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 출전한 선수는 김나영, 김민지, 김성연, 김세현, 김온아, 박민서, 박하얀, 송민지, 송아, 신소정, 아야카, 이수연, 장수영, 정유인, 주수진, 최현미, 최혜빈 등 총 17명이었다.
경기 초반 1회 초 블랙퀸즈는 6점을 내며 주도권을 잡았다. 3회 말에는 주수진, 송아, 신소정이 이어서 2루타를 기록했고, 김온아가 2타점 적시타를 쳐 점수 차를 10대 5로 벌렸다. 대만 오공은 투수 지엔 위퉁을 투입해 반격을 시도했으나 블랙퀸즈의 강한 공격을 꺾지 못했다.
투수진에서는 아야카가 4회 초부터 2이닝 연속 무실점으로 활약했다. 송민지는 6회 초 마운드에 올라 선두 타자를 삼진 처리했으나 연속 볼넷으로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아야카와 주수진의 수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MVP)로는 포수와 타격에서 활약한 신소정이 선정됐다. 신소정은 3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블랙퀸즈는 1차전 승리 후 시즌 2 첫 합숙에 돌입했고, 선수들은 야간 피칭 연습 등으로 2차전을 준비했다. 박민서는 박하얀의 수비가 뛰어나다고 말하며 감탄을 표했다.
2차전에서는 블랙퀸즈가 화이트 유니폼을 착용하고 출전했다. 추신수 감독은 송아를 선발 투수로 기용하고 김성연을 5번 타자로 배치해 수비 실책에 주의하라고 지시했다. 경기 초반 블랙퀸즈는 이수연과 송아의 안타, 신소정의 땅볼로 선취점을 올렸고, 최혜빈이 2타점 2루타를 기록하며 점수를 추가했다. 김온아는 풀카운트 끝에 2점 홈런을 쳐 타격 부진을 해소했다.
1회 말 송아가 마운드에 올라 대만 오공 공격을 막았으나 볼넷과 연속 안타로 3점을 허용하며 추격을 내줬다. 이후 최혜빈이 다이빙 캐치로 추가 실점을 방지했다. 2차전 결과는 27일 밤 10시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신소정은 MVP 선정에 대해 "팀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민서는 박하얀의 수비에 감탄하며 팀워크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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