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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니스
[총수家]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⑫ㅣ 규제 완화 외친 머스크…AI·로보택시 ‘혁신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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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家]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⑫ㅣ 규제 완화 외친 머스크…AI·로보택시 ‘혁신 질주’
Elon Reeve Musk
▷출생 1971년 6월 28일
▷테슬라·스페이스X CEO, 솔라시티 회장
  • 권오성 기자
  • 승인 2026.09.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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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9-02
머스크·저커버그·허사비스 "AI 규제 완화" 한목소리…데이터센터·전력난 강조

G20 기술장관 회의에 참석한 일론 머스크 (사진=연합뉴스)
G20 기술장관 회의에 참석한 일론 머스크 (사진=연합뉴스)

미국 주요 테크 기업 경영진들이 G20 기술장관 회의에서 인공지능(AI) 규제 완화와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채플힐에서 열린 회의에 화상으로 참여해, 혁신을 위해서는 규제로부터의 자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머스크는 EU 등 유럽 국가들을 언급하며, 신기술이 원칙적으로 불법 취급을 받는 경향이 혁신의 발전 속도를 늦춘다고 지적했다. 그는 AI가 세계 경제를 연간 20~30% 성장시킬 수 있다고 전망하며 관련 규제의 완화를 촉구했다.

머스크는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막대한 전력을 언급하며, 내년부터 심각한 전력 부족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이러한 전력 부족으로 인해 AI 분야의 주도권이 중국으로 넘어갈 가능성도 제기했다. 미국 내에서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화석연료 발전소 건설이 환경 오염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지역 사회에서는 데이터센터가 과도한 자원 소모를 유발한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역시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해, AI 데이터센터 건설이 수백만 개의 숙련공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저커버그는 데이터센터 수요가 매우 크다고 밝히며, 오픈웨이트(가중치 개방형) AI 모델에 대한 규제는 지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픈웨이트는 핵심 구성 요소를 일반에 공개하는 시스템으로, 메타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구글 딥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스 CEO는 AI가 신약 개발 기간을 수년에서 수 주일로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래에 AI가 수백 가지 질병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내며, 인간 수준의 AI 개발이 산업혁명의 10배에 달하는 영향력을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 2026-08-26
머스크, 위스콘신주 대법관 선거 '100만달러 수표' 불기소 결정

100만달러 수표 주는 머스크 (사진=연합뉴스)
100만달러 수표 주는 머스크 (사진=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지난해 위스콘신주 대법관 선거와 관련해 투표자에게 거액의 수표를 제공하겠다고 한 행위에 대해 불기소 처분이 내려졌다.

팀 그런키 위스콘신주 라크로스 카운티 지방검사장은 25일(현지시간) 더힐과 공유한 서한에서, 투표나 투표 약속의 대가로 실제로 가치 있는 것을 받은 사람이 없었다며 불기소 결정을 내린 배경을 밝혔다.

머스크는 지난해 3월 위스콘신주에서 연설 행사를 예고하며, 4월 1일로 예정된 주 대법원 선거에서 투표한 사람만 행사 입장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투표자에게 100만달러 수표 2장을 직접 전달하겠다고 소셜미디어 엑스(X)에 게시했다. 이 글은 약 12시간 후 삭제됐고, 이후에는 '활동가 판사들'에 반대하는 청원에 서명한 사람만 입장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게시물이 변경됐다. 머스크는 해당 청원의 "대변인들"이 될 2명에게 각각 100만달러 수표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그런키 검사장은 머스크의 첫 게시물이 투표의 대가로 복권 당첨 가능성을 제공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지만, 동시에 무료 타운홀 행사 입장권을 제공하고, 돈은 사전에 정해진 '대변인들'에게 지급된 것이라고 볼 여지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두 가지 해석 모두에서, 두 번째 게시물에서 법 위반 소지가 인식돼 바로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초 게시물이 뇌물로 간주될 수 있다고 하더라도, 머스크의 의도와 두 번째 게시물, 그리고 실제로 투표의 대가로 가치 있는 것을 받은 사람이 없다는 점을 고려할 때 유죄 평결이 나오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번 불기소 결정은 약 한 달 전 공화당원 3명과 민주당원 3명으로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가 머스크의 주 선거법 위반 가능성을 지적하며 5대 1로 검찰에 회부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사건은 처음 브라운 카운티 지방검찰청에 접수됐으나, 이해충돌 문제로 팀 그런키 검사장이 특별검사로 지정돼 처리했다.

그런키 검사장은 이번 논란에 대해 "유명인이 등장하고 액수가 크긴 하지만 표현 선택이 잘못된 발표가 정정되고 법을 준수하도록 고쳐진 단순한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민주당 소속으로 주민 직선으로 선출됐다.

한편, 머스크는 당시 위스콘신주 대법관 선거에서 공화당 소속 보수 성향의 브래드 시멜 후보를 지지했으나, 경쟁자인 수전 크로퍼드가 당선됐다. 이에 따라 위스콘신주 대법원은 4대 3의 진보 우위를 유지하게 됐다.


 ● 2026-08-22
테슬라, 중국서 전기차 298만 대 리콜…매립형 손잡이 안전성 지적

테슬라 (사진=연합뉴스)
테슬라 (사진=연합뉴스)

테슬라가 중국에서 전기차 약 300만대를 리콜한다. 이번 조치는 중국 국가시장관리총국이 매립형 전동식 문손잡이의 안전성 문제를 지적한 데 따른 것이다.

테슬라는 리콜을 통해 사고 발생 시 창문을 자동으로 내리는 소프트웨어를 추가하고, 비상용 수동 개폐 장치의 위치를 알리는 라벨을 부착할 계획이다. 현재 테슬라 차량에는 매립형 전동식 손잡이가 적용돼 있는데, 이 손잡이는 전력 공급이 끊길 경우 작동하지 않아 탑승자가 탈출하지 못하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실제로 블룸버그는 테슬라 차량이 충돌 후 화재에 휩싸였을 때 구조대원이 문을 열지 못해 최소 15명이 사망했다고 전한 바 있다.

중국 당국은 샤오미 등 다른 전기차 브랜드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자 올해 초 매립형 손잡이 자체를 금지했다. 이에 따라 테슬라뿐 아니라 중국 내 여러 전기차 브랜드를 대상으로 손잡이 관련 리콜이 실시된다. 전체 리콜 규모는 9개 완성차 업체, 427만대에 달하며, 이는 동일 품질 문제로 진행된 중국 내 리콜 중 최대 규모다. 테슬라가 298만대로 가장 많고, 샤오미가 39만440대, 립모터가 37만1200대, 샤오펑이 26만4840대, 지커가 9만2660대로 뒤를 이었다.

미국에서도 유사한 안전 문제에 대한 대응이 진행 중이다.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테슬라 모델Y의 탑승자 갇힘 현상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며, 의회에서는 신차에 수동문 열림 장치를 의무화하고 구조요원이 차량에 진입할 수 있는 수단을 마련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자동차 안전센터의 마이클 브룩스 이사는 "제조사가 한 국가에서 리콜을 실시하면 다음 국가들을 위한 계획도 수립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고 말했다.


 ● 2026-08-18
테슬라, 핸들·브레이크 없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이버캡' 이달 출시 임박

테슬라 사이버캡 (사진=연합뉴스)
테슬라 사이버캡 (사진=연합뉴스)

테슬라가 핸들과 브레이크 페달이 없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이버캡'의 출시를 이르면 이달로 계획하고 있다.

미국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은 17일(현지시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테슬라가 사이버캡을 이달 중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직원들에게 알렸다고 전했다. 사이버캡은 2인승 차량으로, 자율주행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해도 사람이 직접 개입하거나 제어할 수 없는 구조로 설계됐다. 이에 따라 공식 출시는 자율주행 차량 분야에서 기술적·규제적 진전으로 평가된다.

테슬라는 사이버캡의 시범 운행을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시작할 계획이다. 지난 6월부터 오스틴을 포함한 미국 전역의 공공 도로에서 시험 운행을 진행해왔으며, 7월부터는 오스틴 캠퍼스 주변 사유 도로에서 직원들이 시승하고 피드백 자료를 수집했다. 최근에는 직원 대상 사설 도로 주행과 지역 응급 구조대원 교육 등 출시 준비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밝혔다.

사이버캡은 원격 운영자가 차량을 모니터링하고 비상시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공식 출시는 8월 말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최종 준비 과정에서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달 실적 발표에서 사이버캡이 새로운 플랫폼으로 제작됐기 때문에 "차량을 도로에 대량 투입하기 전에 사이버캡에 특화된 주행 데이터를 축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테슬라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모델 Y를 로보택시 서비스에 투입하고 있다. 이 차량이 모두 사이버캡으로 교체될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


 ● 2026-08-14
스웨덴 테슬라 파업 2년 10개월 만에 종료…IF메탈 "테슬라, 조합원 매수 주장"

스웨덴 테슬라 서비스센터 (사진=연합뉴스)

스웨덴 테슬라 서비스센터 (사진=연합뉴스)

스웨덴 금속노조 IF메탈이 테슬라를 상대로 진행해온 파업을 2년 10개월 만에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13일(현지시간) IF메탈은 테슬라가 파업 참가자 전원을 매수했다고 밝히며, 오는 19일부터 모든 투쟁을 중단할 방침을 발표했다. IF메탈 교섭 담당자 시몬 페테르손은 테슬라가 조합원 매수에 나섰다는 점을 지적하며, 안정적인 노동 조건을 보장하기보다는 조합원을 사들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테슬라가 파업 저지 과정에서 1930년대 이후 스웨덴에서 금지된 수단을 사용했다고 비판했다.

스웨덴노동조합연맹(LO)의 교섭 담당 벨리페카 세익셸레는 파업 참가자가 없으면 파업도 없다며, 단체협약이 체결되지 못한 점을 실패로 평가했다. 테슬라가 파업 참가자들에게 제시한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IF메탈은 파업 장기화로 인해 올해 일부 조합원을 업무에 복귀시키는 전략을 썼으나, 사측이 이들을 집으로 돌려보내기도 했다.

스웨덴 노동자들의 테슬라 상대 파업은 2023년 10월27일 테슬라 수리점 10곳 정비사들이 단체협약 체결을 요구하며 시작됐다. 초기 파업 정비사는 100여명이었으며, 이후 항만·우편 노동자들이 테슬라 차량 하역과 번호판 배송을 거부하는 등 연대 파업으로 확산됐다.

테슬라는 단체협약을 끝까지 거부하며 스웨덴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대체 근로자를 고용했다. 스웨덴 정부의 중재 시도는 작년 9월 공식적으로 무산됐다.

테슬라는 전 세계에 10만명 넘는 직원을 두고 있으며, 노동자들이 노조에 가입하지 않아도 더 나은 조건에서 일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무노조 경영을 고수하고 있다. 독일에서도 금속노조 IG메탈과의 분규 및 법정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시몬 페테르손은 테슬라가 안정적 노동조건 보장 대신 조합원을 매수했다고 비판했다. 벨리페카 세익셸레는 단체협약 미체결을 실패로 평가하며, 파업 참가자가 없으면 파업도 없다고 말했다.

 

[총수家ㅣ총수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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