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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家] 오세훈 서울시장 ③ㅣ 정부와 부동산 해법 충돌…‘문화도시·한강경제’는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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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家] 오세훈 서울시장 ③ㅣ 정부와 부동산 해법 충돌…‘문화도시·한강경제’는 속도
▷ Mayor Oh Se-hoon
▷ 출생 1961년 1월 4일
▷ 배우자 송현옥
  • 권오성 기자
  • 승인 2026.09.0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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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9-02
오세훈 시장, '키아프·프리즈 서울' 5주년 참석…30개국·133개 갤러리 집결

'2026 키아프·프리즈 서울' 개막식에서 축사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연합뉴스)
'2026 키아프·프리즈 서울' 개막식에서 축사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일 '2026 키아프·프리즈 서울 포토콜'이 개막하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요 미술계 인사들과 함께 개막을 축하했다.

올해 프리즈 서울에는 30개 국가·지역에서 133개 갤러리가, 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한 키아프 서울에는 국내 127개를 포함해 18개국 175개 갤러리가 참여했다. 프리즈 서울에서는 데이미언 허스트, 유영국, 박서보, 김창열, 백남준, 서도호, 이강소 등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됐다. 키아프 서울에는 갤러리현대, 국제갤러리, 가나아트, 학고재 등 국내 주요 화랑과 일본 화이트스톤 갤러리, 미국 아트 오브 더 월드 갤러리 등 해외 갤러리도 부스를 마련했다.

오세훈 시장은 행사 전 사이먼 폭스 프리즈 최고경영자(CEO)와 프리즈 서울의 지속적인 발전과 서울시와의 장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코엑스 리모델링 공사로 2027년과 2028년 프리즈 서울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것과 관련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 및 국내외 홍보·마케팅 협력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이날 오세훈 시장은 이성훈 한국화랑협회장, 사이먼 폭스 프리즈 CEO,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장한나 예술의전당 사장 등과 VIP 사전 관람에 참석해 작품을 둘러봤다. 관람을 마친 뒤 오 시장은 "키아프·프리즈를 비롯해 오늘부터 뚝섬 한강공원과 서울숲, 풍납토성 열린송현마당 등 시내 곳곳에서 지붕 없는 미술관처럼 서울시 문화예술 행사가 시작된다"며 "많은 미술 작품이 시민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으니 많이 누리시고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 축사에서 오 시장은 "세계적인 아트페어가 서울에서 함께 열린 지 어느덧 5년째를 맞았다"며 "서울시민과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덕분에 키아프·프리즈 서울이 해마다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키아프·프리즈가 더욱 발전해 작품을 사고파는 장터를 넘어 세계 미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문화예술도시 서울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행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 2026-09-02
'한강 밤핑' 8월 1만1,476명 참여·야간 유동인구 66%↑…카드매출 5.9% 증가

'한강 밤핑' (사진=연합뉴스)
'한강 밤핑' (사진=연합뉴스)

서울시가 추진한 야간경제 활성화 사업 '한강 밤핑'이 한 달간 1만1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시는 8월 한 달 동안 여의도와 뚝섬 한강공원에 각각 100동씩, 총 200동 규모의 임시 야영장을 마련해 '한강 밤핑'을 운영했다. 이 기간 동안 3503팀, 1만1476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용객 11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4.7%가 내년에도 이 프로그램이 계속되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44.3%가 '매우 만족', 35.8%가 '만족'이라고 응답해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뤘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야간 체류가 실제 소비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8월 1일부터 21일까지 여의도, 뚝섬, 망원 등 세 권역의 168개 상권, 31개 업종, 5만7000여개 점포에서 4개 카드사(신한, 비씨, 국민, 삼성)의 결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3298억원에서 올해 3492억원으로 194억원(5.9%) 증가했다. 외국인 카드 매출은 369억원에서 518억원으로 149억원(40.3%) 늘어나 전체 매출 증가율을 크게 상회했다.

야간 유동인구도 크게 늘었다. 세 권역의 일평균 야간 유동인구는 전년 동기 5만6000명에서 9만3000명으로 3만7000명(66%) 증가했다. 특히 뚝섬한강공원 물놀이장은 유동인구가 1847% 급증했다.

서울시는 이달부터 11개 모든 한강공원에서 그늘막 이용 시간을 오후 7시에서 오후 10시까지로 연장했다. 그늘막 허용 구역도 기존 16곳에서 광나루, 잠실, 뚝섬, 양화한강공원에 각각 한 곳씩 추가해 20곳으로 확대했다. 배달존 역시 기존 6곳에서 17곳으로 늘려 11개 모든 한강공원에서 이용이 가능해졌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 밤핑'을 통해 한강이 낮과 밤 모두 시민들의 대표 여가 공간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야간 콘텐츠와 편의시설을 확대해 한강의 밤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2026-09-01
오세훈 시장, 국토위 의원들과 만찬…부동산 정책·정비사업 논의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 발언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 발언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국민의힘 소속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의원들과 서울시장 공관에서 만찬을 함께하며 부동산 정책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만남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정비사업 활성화 등 주요 부동산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제도 개선 및 협조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민경 서울시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서울 부동산 정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고, 정부와 여당의 정책을 둘러싼 여러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폭넓은 의견 수렴의 자리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정부와 서울시는 용산공원 내 주택 공급 문제, 500세대 이하 정비사업 인허가권의 자치구 이양 등 여러 사안을 두고 이견을 보여왔다. 이민경 대변인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정책 설명과 함께 국회의 제도 개선, 협력 필요성도 자연스럽게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 2026-08-31
오세훈, "집값 폭락 아니다"…대통령 인식 정면 반박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주택가격 폭락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오세훈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이 조기 대량 공급, 투기 수요 억제, 고금리에 따른 대출 연체와 경매 폭증 등으로 주택가격이 폭락할 수 있다고 언급한 점을 지적하며, 이러한 진단이 부동산 시장과 민생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의 공급 발표가 구체적 일정이나 실행계획 없이 목표만 강조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임기 내 착공조차 불확실한 계획으로는 집값 안정이나 국민의 공급 신뢰를 얻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오세훈 시장은 최근 강남권 일부 매물의 가격 하락 현상을 투기 수요 억제의 성과로 보는 시각에 대해, 오히려 서울 외곽지역에서 집값이 오르며 가격이 맞춰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정책 성과로 평가한다면 잘못된 보고를 받고 있거나 현실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주택담보대출 연체와 경매 물건 증가를 집값 하락의 전조로 언급한 것에 대해서도 오세훈 시장은 반박했다. 그는 경매 물건이 늘어난다고 해서 집값이 자동으로 하락하는 것은 아니며, 낙찰률뿐 아니라 낙찰가율도 함께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7월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이 101.0%로 4개월 연속 100%를 넘었고, 이는 경매 물건이 늘었음에도 감정가보다 높은 가격에 낙찰되고 있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 지표가 집값 하락 조짐이 아니라 서울의 대기 수요와 공급 부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또한 오세훈 시장은 대출 연체와 경매에 대한 대통령의 인식이 심각하게 우려된다고 밝혔다. 경매에 나온 집의 소유자가 모두 투기꾼이 아니며, 내수 부진과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나 사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집을 담보로 제공한 평범한 국민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매 물건 증가를 집값 폭락 신호로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경매에 내몰린 국민의 고통을 국정 책임자로서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세훈 시장은 부동산 문제는 엄포나 구호로 해결되지 않는다며, 시장을 정확한 데이터와 냉정한 현실 인식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임시방편과 공포 조성으로 위기를 넘기려 하지 말고, 잘못된 부동산 정책 기조를 전면 재검토해 국민이 원하는 곳에 실질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정책을 선택해달라고 촉구했다.


 ● 2026-08-28
오세훈 "탄천 물재생센터 주택공급, 정부 미온적…31만 호 착공도 가능"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탄천 물재생센터 부지에 청년주택을 공급하자는 자신의 제안에 대해 정부가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오세훈 시장은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가 처음에는 탄천 물재생센터 주택 공급 제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으나, 최근에는 미온적인 태도로 돌아섰다고 주장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이 이 제안에 실효성이 없다고 비판한 점도 언급했다.

오세훈 시장은 용산공원과 탄천 물재생센터의 사업 추진 가능성을 비교하며, 용산공원은 반환과 토양오염 정화, 교통 대책 등으로 착수 시점을 알 수 없는데도 가능하다고 하면서, 이미 이전 검토가 진행 중인 탄천물재생센터는 실효성이 없다는 논리는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차라리 "오세훈이 내놓은 대안이라 안 된다"고 하는 편이 더 이해가 간다고 꼬집었다.

오세훈 시장은 실제로 탄천물재생센터 주택 공급이 착공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지만, 이전을 위한 검토가 이미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와 서울시가 협력해 속도를 높인다면 용산공원보다 실현 가능성과 속도, 입지 조건에서 더 나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오세훈 시장은 서울 내 재개발·재건축 등 이미 진행 중인 공급 해법이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서울시의 정비사업을 지원하면 2031년까지 31만호 착공이 가능하며, 재개발 용적률을 법정 상한의 1.2배로 완화하면 순증 물량이 8만7000호에서 약 13만호로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오세훈 시장은 정부와 여당이 500세대 이하 정비사업의 권한을 서울시에서 자치구로 넘기려 한다며, 이는 서울시 정비사업을 지원하기는커녕 오히려 방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정비사업의 주요 인허가 권한이 이미 상당 부분 자치구에 있고, 공급 지연의 원인도 아닌 권한을 억지로 떼어내 신속한 공급이라고 포장하는 것은 난개발을 부추기고 서울 도시계획 체계를 흔드는 무책임한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를 패싱하고 서울시장 권한을 약화시키려는 정치적 목적 외에는 설명하기 어렵다며, 이런 정치적 공방에 시민들의 현실이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 부동산 정책의 목적이 '오세훈 힘 빼기'는 아니라고 믿고 싶다면서, 정치적 경쟁자를 공격하고 서울시 권한을 무력화하려는 시도만 남는다면 시민들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家ㅣ정치가] 오세훈 서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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