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금융그룹과 BS그룹이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인프라, AI 데이터센터 등 미래 성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KB금융지주, KB국민은행, KB증권, KB자산운용, KB캐피탈 등 KB금융 계열사와 BS보성, BS한양, BS산업 등 BS그룹 계열사가 함께 참여했다.
양 그룹은 금융과 산업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 및 친환경 발전플랜트, 에너지허브 터미널, 항만·유틸리티 등 에너지 인프라, 주거 및 산업단지 등 부동산 공급, AI·에너지 신도시와 AI 데이터센터, 기업 성장을 위한 금융 서비스(M&A·IPO), ESG경영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금융과 산업 역량을 결합해 경쟁력 강화와 동반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KB금융은 첨단전략산업과 인프라 분야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국내 인프라 금융 시장에서 금융자문, 주선, 투자 경험을 쌓으며 대규모 산업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 신안우이해상풍력발전사업 금융주선을 맡았으며,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집단에너지 사업의 금융주선권도 확보했다.
BS그룹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인프라 분야에서 여러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허브 터미널, 수상태양광발전, LNG허브 터미널, 열병합발전 사업을 추진하며, 전남 해남 '솔라시도'를 중심으로 미래도시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해당 지역에는 5.4GW 규모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와 대규모 데이터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KB금융은 지난해 8월부터 '첨단전략산업 스터디 포럼'을 운영하며 AI, Bio, Contents, Defence, Energy, Factory 등 첨단전략산업의 밸류체인과 비즈니스 모델, 리스크 요인을 분석하고, 금융 기회 창출에 활용하고 있다. 해당 포럼에는 리서치, 투자, 심사 실무자들이 참여한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대해 "생산적금융의 외연을 첨단전략산업과 이를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 분야로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 역량을 모아 금융지원과 금융 솔루션 구체화를 통해 생산적금융의 실행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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