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최근 조사 결과, 20대와 30대에서 주식·채권 등 금융자산을 노후 대비 수단으로 선택하는 비율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통계포털(KOSIS)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0대(19∼29세) 중 노후 준비 방법으로 '주식·채권 등'을 택한 비율은 12.8%로 집계됐다. 30대 역시 13.4%로, 두 연령대 모두 2011년(각각 2.6%, 2.8%)과 비교해 약 5배 가까이 상승했다. 이 같은 증가세는 2021년 '동학개미 운동' 등 주식 투자 열풍을 기점으로 두드러졌으며, 2019년 20대와 30대의 해당 비율은 각각 1.4%, 2.7%에 불과했다가 2021년에는 11.6%, 11.3%로 급증한 뒤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중장년층과 노년층에서도 주식·채권을 노후 준비로 선택하는 비율이 상승했다. 40대는 2011년 2.4%에서 지난해 8.0%로, 50대는 2.4%에서 6.0%로, 60세 이상은 1.4%에서 3.1%로 각각 올랐다. 다만 40대는 2021년 8.2%에서 지난해 8.0%로 소폭 감소했다.
노후 준비 수단으로는 국민연금과 예·적금이 여전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19세 이상 전체 인구 중 국민연금을 선택한 비율은 71.0%, 예·적금 및 저축성보험은 44.1%였다. 20대와 30대에서도 국민연금(각각 69.0%, 68.7%)과 예·적금 및 저축성보험(각각 45.9%, 41.2%) 선택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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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